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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유일한 산후조리원 문 닫아···“분만실은 당분간 운영”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제일병원 전경.|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제일병원 전경.|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산후조리원이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게 됐다.

김천시 등에 따르면 김천제일병원은 2012년 1월부터 운영해온 산후관리센터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 유일한 산후조리시설이 폐쇄되면서 임산부들은 대구·구미 등 다른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11월 기준으로 김천시의 인구는 14만1388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산후조리원을 갖춘 의료기관에 매년 1억원을 지원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시의회에 올렸다. 의회는 “내년에 재검토하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당수 시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새롭게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천제일병원은 예정대로 산후조리원 폐쇄 수순을 밟았다. 병원 측은 출산율 감소로 이용자 수가 줄면서, 산후관리센터 및 분만실을 운영하는 데 연간 10억원가량 적자를 떠안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제일병원은 산후조리원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분만실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천도립의료원이 분만 시설을 갖출 때까지는 관련 시설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김천도립의료원 안에 분만실을 설치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하고, 산후조리원도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2311626001&code=620115#csidx27b230e9e507d6ea3a2a6dad7e95641 onebyone.gif?action_id=27b230e9e507d6ea3a2a6dad7e9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