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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이 좋아' 제왕절개율 계속 감소

협회관리자 0 1589
[출처 : 머니투데이 2007-12-16  여한구 기자]
 
 
[분만율은 2.1~60.7%까지 격차-심평원 홈피에 분만율 등급 공개]
 

한때 40%대까지 치솟았던 제왕절개 분만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분만한 산모 43만7096명 중 36%인 15만7429명이 제왕절개로 분만했다.
 

이는 제왕절개 분만율 평가가 시작된 2001년 40.5%에 비해 4.5%p가 감소한 것이다.
 
아이수로 치면 6만3600명이 제왕절개에서 자연분만으로 전환한 셈이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2002년 39.3%
 
△2003년 38.2%
 
△2004년 37.7%
 
△2005년 37.1%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최근 만혼(晩婚) 추세에 따른 고령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을 반영해서 분석한 실질 제왕절개 분만율은 34.3%로 나타났다.

또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비율도 2005년 36.1%에서 34%로 낮아져 다음 분만 때 반복되는 제왕절개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가 상대적으로 더 건강하고 지능도 뛰어나다는 잇따른 연구결과 발표로 인한 국민인식 변화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자연분만 수가 인상과 의료기관별 제왕절개 분만율 공개 등 정책적 배려가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3년 47만1486건에서 2004년 45만9985건, 2005년 42만5181건 등 계속해서 감소하던 전체 분만 건수도 지난해 반전됐다.

그러나 의료기관별 제왕절개 분만율은 최소 2.1%에서 최대 60.7%로 여전히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2234개 산부인과 중 분만건수가 100건 이상인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분만율과 등급을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
 

서울지역 대형병원 중에서는 적정 범위보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낮다고 평가된 기관은
 
△가톨릭대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인제대상계병원
 
△서울위생병원
 
△보라매병원
 
△한일병원
 
△강남성심병원 등이다.
 

반면 적정 제왕절개 범위보다 높은 기관은
 
△국립의료원
 
△고대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병원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서울의료원
 
△차병원
 
△성애병원
 
△을지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제일병원
 
△중앙대병원 등이 꼽혔다.
 

분만건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서울에서 제일병원(7610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미즈메디병원(4106건)
 
△차병원(3870건)
 
△청화병원(3280건)
 
△서울아산병원(2387건)
 
△고은빛산부인과의원(2157건)
 
△청담마리산부인과의원(2057건)
 
△유광사여성병원(2040건)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