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정보 > 기타정보
기타정보

코로나 백신 임산부 접종 Q&A

관리자 0 1779

코로나 백신 임산부 접종 Q&A



Q. 임산부가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면 맞아도 될까요?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 임산부는 제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인 화이나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만들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에서 만들었는데 그 나라들에서는 임산부들, 특히 의료종사자들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하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어 임산부와 의료인 모두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Q. 병원 근무자이고, 시험관아기 시술 중입니다. 코로나 백신 맞아야 하나요?

  한국마더세이프의 의료 상담은 정부지침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침을 참조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관인 WHO, CDC, EMA(유럽의약품안전청)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임신 준비중인 분들에 대해서는 백신을 맞아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Q. 모유 수유 중에 코로나 백신 맞으면...다른 백신처럼 아이에게 도움이 되나요?

백신의 종류로는 생백신과 사백신이 있습니다. 생백신의 경우는 옐로우키고 백신이라고해서 황열백신(생균형태의 약화바이러스)의 접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생백신 접종을 하였을 때 합병증으로 경련을 일으킨다 든지 하는 경우가 국제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백신은 모유수유 중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가 결국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어 아기를 보호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관들인 WHO, CDC, EMA 같은 곳에서는 모유수유중에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얀센 백신들은 임상실험을 하기 전에 동물을 통해서 기형아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진행된 동물실험에서는 특별히 어떤 발달이나 기형 관련된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 되어 있습니다.

국내 식약처에서는 임상실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백신인 풍진 백신이나 수두 백신의 경우도 임신 초기에 모르고 맞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 CDC에서는 실제 기형 발생율이 높지 않았고 기형이 발생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임신 중절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달리 이야기하면 코로나 19 백신은 생백신이 아니고 사백신과 비슷한 백신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 그룹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Q. 임신 9주이고, 병원에서 근무 중입니다. 코로나 백신 맞아야 할까요? 다른 나라에서는 백신을 맞는다고 하는데... ?

이스라엘에서는 임산부도 백신을 접종한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스라엘에서는 임신 2기와 3기는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시행하고 있으나 다만 임신 1기에는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임신 1기에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19백신 자체의 위험성 보다는 임신 초기에는 임신 때문에 출혈이 된다거나 염색체 이상 등의 다른 이유때문에 유산이 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고위험 업무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WHO, CDC, EMA의 권고 사항으로 볼 때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CDC에서는 가장 고위험 군으로 임신부를 첫번째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임신부가 실제 숫자가 많지 않아서 감염률은 낮지만 만약 임신부가 감염된다면 생리적인 이유 때문에 중환자실 입원율이 높고, 에코모 사용 빈도도 높고 사망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CDC에서는 임산부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임신부가 고위험 상황에 있는 경우, 비만, 당뇨, 심상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식약처의 보도자료나 허가사항을 보면 백신 접종에 따른 유익성이 확보되면 접종 할 수 있는 것처럼, 그리고 임신부는 권장하지 않는 것처럼 표시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아기와 임산부를 보호하는 것은 임산부 자신이므로 본인이 결정을 해야 합니다.  

 

 

. 한정열 인제대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자료제공 _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