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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육아휴직자 3만여명…전년대비 37.5%↑

[출처 : 2009-02-13  뉴시스 이국현기자 lgh@newsis.com]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출산과 양육 지원정책이 강화되면서 지난 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모두 2만914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7.5%나 늘었다. 급여지원액도 984억31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1.4%가 증가했다.

육아휴직일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의 평균 육아휴직일수는 2006년과 2007년 216일로 정체되다 지난 해 246일로 30일 가량 늘었다. 남성은 2007년 191일에서 202일로 11일 증가했다.

아울러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2007년 310명에서 지난 해 355명으로 14.5% 가량 늘었다.

산전후휴가급여 수급자수는 6만852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7.4%가 늘었으며, 급여지원액은 1666억3100만원으로 25.8%나 증가했다.

산전후휴가에 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비율은 42.5%로 2006년 27.9%, 2007년 36.3%에 비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07년에 이어 지난 해에도 꾸준히 중소기업의 산전후휴가급여와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증가율이 대기업보다 더 높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육아휴직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일 노동부 여성고용과장은 "전일제 육아휴직 활용이 부담스러운 근로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