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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컬럼_혀가 자주 뜨는 아이

관리자 0 46

혀가 자주 뜨는 아이


신생아 시기에 아기가 스스로 엄마의 유선을 뚫어야 합니다. 그 전에 먼저 유축기나 손 마사지로 인하여 유선이 뚫리고 수유가 이루어지게 되면 아기는 스스로 먹는것을 익히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로 아기의 혀가 떠 버릴 수 있습니다.


혀가 뜬 아기의 문제점

혀가 뜬 채로 수유가 이루어지거나 혀가 뜬 상태에서 잠을 재우면 공기 중의 바이러스가 아기 입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감기나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또한 아기 수유 간격이 짧아지고 깊은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주 젖을 먹이게 됩니다.


혀가 뜨는 원인

  • 젖양이 갑자기 늘어나는 시기 ( 생후 2~3 주경 )에 사출이 강해지거나 아기가 빨고 삼키는 반사 조절이 안 되면 아기는 일시적으로 물었던 젖을 놓거나 혀로 막으면서 젖을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혀가 뜰 수 있습니다.
  • 산모가 젖 양이 많은 경우 대부분 아기가 한쪽 젖을 모두 비우지 못하고 중간쯤에서 잠들게 됩니다. 이럴 때는 지방 함유량이 많은 후유를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전유 후유 불균형이 생기면서 배앓이를 할 수 있는데 이 때 빠는 반사가 강해져 급하게 자주 빨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보면 아기가 혀의 기능을 제대로 쓰지 않고 젖병 빠는 것처럼 혀를 움직이기 때문에 호흡 조절이 불규칙하게 이루어져 습관적으로 혀가 뜰 수 있습니다.
  • 산모가 옥시토신과 같은 약으로 유도 분만을 했거나 진통을 너무 오래한 경우 아기가 분만 시 스트레스를 받고 태어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긴장을 하면서 수유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경우 모유수유 시 유두에 상처가 나거나 가슴울혈이 생기기 쉬우며 아기는 더욱 긴장하며 젖을 빨게 되므로 혀가 뜨게 됩니다.
  •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직접 수유를 하지 못하고 젖병으로 수유가 이루어지는 아기 역시 아기가 빨고 삼키는 속도를 잘 맞추지 못하고 삼키기때문에 혀가 입천장을 향하게 됩니다.
  • 혼합 수유 시 아기가 먹고자 하는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장 운동에 무리가 되어 호흡하기 위해 입을 벌리면서 자연스럽게 혀가 뜬 채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

  • 가능한 혀가 떠 있는 아기는 수유시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수유시간이 끝나면 가능한 바로 눕히지 않고 세워 안아 등을 토닥토닥 두들겨 주며 20 분 이상 산모 가슴에 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젖을 먹이거나 분유를 줄 때 중간 중간 트림을 시킵니다.
  • 아기가 너무 급하게 먹지 않도록 자세를 바꿔가며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예 : 요람식이나  풋볼자세 , 누워서 먹이는 자세 )
  • 캥거루 케어를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아기가 울거나 보챌 땐 먼저 달랜 후에 젖을 물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 박경숙 원장 (박경숙 아카데미, 가족상담, 모유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