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정보 > 영/유아건강
영/유아건강

신생아를 위한 똑똑 감각자극 놀이 1. (시각)

관리자 0 73

신생아를 위한 똑똑 감각자극 놀이 1. (시각)  



  갓 태어난 아기가 집에 오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엄마, 아빠 역할은 처음이라 울기만 하는 아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모르는 일 투성이죠. 그리고 뱃속에 있을 때 무겁게만 느껴지던 아기가 너무 작고 연약해서 만지는 것도 어려워하고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부모님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낮아지려면 먼저 기본적으로 이 시기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대부분의 시간을 외부 자극을 탐색하며 보냅니다. 

아기는 자기의 모든 감각을 통해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두뇌와 정서, 신체 발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는 다양한  감각놀이를 통해 아이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자극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생아기 아기의 시각 발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생 후 생후 1개월의 아기는 눈앞에 있는 작은 크기의 물체만 겨우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아기는 초점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 가장 좋은 시각자극 놀이는 아기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고, 아기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입니다. 시각 놀이도 아기와 스킨십을 하며 반복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아기에게 가장 큰 놀이 자극이 됩니다. 


■ 신생아를 위한 똑똑 시각자극 놀이.

     ▶ 놀이 제목: 바스락바스락

     ▶ 준비물: 항균 비닐봉지 2장, 검정 종이, 테이프


■ 놀이 레시피 

[도입]

1. 아기를 익숙한 매트, 또는 엄마의 무릎 위에 눕혀주세요. 부드럽게 아기와 눈을 마주 보여 아기의 몸을 만져주며 이야기 나누세요.

“우리 아리, 뿅뿅뿅 엄마 보세요. 무슨 소리가 들리죠? 또롱 또롱 엄마를 보고 있구나.”

“ 엄마가 아리 가까이 가볼까요? (아기 얼굴 가까이로 다가가며) 

슝슝슝슝 아리한테 쪽!! 아이 좋아. 엄마랑 아리한테 뽀뽀했네요.”

아기의 이름을 부르면 아기의 얼굴로 다가갔다 조금 멀어졌다를 반복해 주세요.


[전개]

2. 준비한 비닐봉지에 바람을 넣고 바람이 빠지지 않게 잘 묶어 주세요. 만들어진 비닐 풍선을 아기에게 가까이 보여주면 상호작용 나눠주세요. (아기와 놀이 전 미리 만들어 두시면 좋아요!.) 

“어~ 아리야 이게 무엇일까요? 빵빵빵~ 어! 엄마가 흔드니까 소라가 나네요. 방방방~ 붕붕붕~.”

“엄마가 손으로 만져 볼까요?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는구나. 우와 우리 아리도 엄마랑 같이 만져 볼까요?.”

어린 신생아 영아와 놀이를 할 때 꼭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줘서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검은색 종이로 만든 초점 도형을 붙인 비닐 풍선을 아기가 볼 수 있도록 눈앞에서 움직여 주세요. (20~30cm 정도 아기의 얼굴에서 떨어져 보여주세요) 

98b6cd08e7d94ca972b8f5509f5bd35f_1653961465_9303.jpg
98b6cd08e7d94ca972b8f5509f5bd35f_1653961466_0286.jpg
    

“어! 여기 무엇이 있는지 볼까? 엄마가 뿅 하고 아리 얼굴을 만들었어요. 어때요? 예쁘죠? 

아리 얼굴 가까이 가볼까요? 점점점~~~ 어어~~ 뒤로 간다 점점점~~~.”

“ 우리 아리가 손으로 잡아 볼까요? 와~ 아리가 손으로 비닐 풍선을 잡았구나! 와~~~우리 아리 최고 최고.”


[마무리]

4. 아기의 불편한 표정을 보이지 않으면 얼굴, 손 그리고 발에도 풍선의 촉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면서 시각자극 놀이를 함께 반복하여 진행해 주세요.  

98b6cd08e7d94ca972b8f5509f5bd35f_1653961572_8366.jpg
“와~~ 풍선이 우리 아리 발에 뿅뿅뿅~ 간질간질~ 어때요? 기분이 좋아요? 우리 아리가 좋은가 보구나~ (다시 얼굴 쪽으로 가지고 가서) 여기 까꿍하고 풍선 친구가 안녕하네” 


이 시기 아기와의 놀이는 특별한 것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아기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손길, 그리고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는 부드러운 스킨십을 많이 나눠 주세요. 이 시기 건강하게 형성된 부모님과의 애착은 우리 아기들이 자라는 동안 건강한 울타리가 되어 우리 아기를 지켜줄 거예요..




글: 안경아 연구팀장

(현) 영유아 전문 기업 ‘아누리’ 부장 

명지대학교 상담교육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