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정보 > 산후조리
산후조리

임신 후기 대표 트러블

관리자 0 772
임신후기 대표 트러블
 
 
임신 후기에는 초중기부터 지속된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고, 이러한 트러블은 조산과 연결될 위험이 있다. 각종 트러블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손, 발 부종
몸이 비정상적으로 붓는 증상. 체중이 증가하면서 생기므로 대개 임신 후기에 자주 겪는다. 얼굴, 손, 몸이 붓기도 하고 다리 부종도 흔하게 생긴다.  다리 부종의 경우 체액이 하반신으로 몰려서 생긴다. 가벼운 부종은 임신부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으로 괜찮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임신중독증이 우려되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다.
 
▷ 대 처 법
① 부은 다리를 베개나 쿠션 위에 올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② 다리 마사지를 한다.
③ 짠 음식은 피하고, 부종이 심할 땐 수분 섭취도 줄인다.
 
 
 
아랫배 묵직, 배뭉침
배가 단단해지고 뭉치는 증상은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횟수가 증가해 가진통으로 발전한다. 가진통은 생리통 같은 통증이 생기다 사라지고, 한참 뒤 다시 통증이 생기는 등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통증이 규칙적인 시간을 두고 생긴다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이므로 병원에 간다. 이외에도 배에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조산 가능성이 있으니, 출혈이나 파수 등 다른 증상은 없는지 살핀다.
 
▷ 대 처 법
① 배가 뭉치고 당긴다면 하던 일을 즉시 멈추고 편히 쉰다.
② 생리통 같은 통증이 온다면 우선 시간 간격을 체크한다.
③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통증이 온다면 병원 갈 준비를 한다.
④ 평소와는 다른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곧바로 병원에 간다.
 
 
 
소화불량, 속 쓰림
소화불량과 속 쓰림은 임신 후기에 접어들어 더욱 심해진다.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하고, 위액의 역류를 막는 근육이 이완되어 소화불량 증세를 자주 경험한다. 위산의 역류로 흉골 밑에 타는 듯한 작열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누워 있거나 기침을 할 때 주로 나타난다.
 
▷대 처 법
① 위가 꽉 차거나 비지 않게 식사량을 조절한다.
② 속이 자주 쓰릴 때는 자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신다.
③ 높은 베개를 베고 잔다.
 
 
 
질 분비물 증가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자궁과 질이 부드러워지면서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분비물 색이 투명하고 냄새가 없고, 외음부가 가렵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악취가 나면서 가렵다면 칸디다균이나 트리코모나스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치하면 조기파수되거나 출산 시 산도가 감염될 수 있다.
 
▷ 대 처 법
① 항상 외음부를 청결히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② 분비물 색이 탁하고, 덩어리가 나오고, 냄새가 심하다면 병원 치료를받는다.
 
 
 
빈뇨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 골반으로 내려온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압박하면서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 특별한 치료는 없다.  소변볼 때 통증이 있다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으니 의사에게 진찰받는다.
 
▷ 대 처 법
①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간다.
②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없고, 소변볼 때 통증이 있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다.
 
근육 경련
 
 임신 후기에는 다리에 쥐가 나고 경련이 생기기 일쑤다.  특히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아 임신부를 당황케 하는데,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의 중심이 변해 생기는 증상.  흔치는 않지만 칼슘이 부족해도 생길 수 있다. 경련 증상은 특별한 치료가 없으며, 출산 후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 대 처 법
① 발, 발목, 종아리 등 쥐가 나기 쉬운 다리 부위를 자주 마사지한다.
②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경련이 나거나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한다.
③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칼슘이 부족하지 않게 영양제를 복용한다.
 
가슴 답답함
 태아가 커지면서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답답함을 느끼고 숨이찰 수 있다. 간혹 임신으로 인한 변화와 출산, 양육에 대한 걱정 등 심적 불안감으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대 처 법
① 답답함을 느낄 때마다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②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임신부 체조도 도움이 된다.
 
출혈
 임신 후기 출혈이 있다면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내진 후 통증없이 소량의 출혈이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점액섞인 소량의 출혈이 있다면 이슬일 가능성이 있으니 이때는 진통을 기다려본다.  배에 통증은 없는데 갑자기 출혈이 시작돼 멈추지 않는다면 태반이 자궁 아래에 있는 전치태반을 의심한다. 반면 심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있다면 태반이 갑자기 자궁에서 분리되는 태반조기박리일 수 있다.
 
▷ 대 처 법
① 내진 후 약간 피가 비친다면 생리대를 착용하고 상태를 지켜본다.
② 점액 섞인 소량의 피가 비친다면 진통 시간을 체크한다.  진통이 규칙적이라면 병원 갈 준비를 한다.
③ 생리보다 많은 피가 비치고,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간다.
 
 
임신 우울증
임신부는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민감해지고 심하면 우울증을 겪는다. 부른 배 때문에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들어 쉽게 피로감이 쌓이고,  분만 시 통증이나 태아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임신부가 우울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산후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대 처 법
① 남편에게 SOS를 청한다. 혼자서 우울한 마음을 이겨내려 하지 말고,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기분을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②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 출산 경험이 있는 지인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관련 책을 읽어 육아 정보를 습득한다.
③ 형제, 자매, 가까운 이웃, 친한 친구와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④ 집에만 있으면 우울한 기분의 정도가 심해진다. 취미 생활이나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등 하루를 바쁘게 지낸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 육아대백과’ 내용 중에서
* 자료제공 :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